[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매일유업은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에서 다음 달 한 달 동안 ‘2022 상하농원 미스터리 핼러윈’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핼러윈 축제에서는 새롭게 오픈하는 스마트팜 공간에서 재배된 버섯을 스토리텔링해 다양한 포토 스팟과 이벤트,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원 내 호박 부스에서 늙은호박 또는 땅콩호박을 구입한 후 호박을 직접 꾸며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펌킨패치와 핼러윈 코스튬 콘테스트를 개최해 재미 요소를 더했고, 상하농원 객실 혹은 글램핑 숙박권까지 경품으로 준비했다.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 후 획득한 에코코인으로 나만의 화분 만들기나 고구마 수확 체험을 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상하농원 내 식당에서도 핼러윈 이벤트를 맞아 고객들을 위해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이탈리안 퓨전 레스토랑인 ‘상하키친’에서는 해골모양의 유자 리코타 치즈와 호박 식혜를 서비스로 주는 특별 핼러윈 세트 메뉴를 준비했고, BBQ 전문 농원식당에서는 촉촉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지리산 흑돼지 BBQ를 자연에서 맛볼 수 있는 ‘야외 바비큐장’을 오픈한다.

또 ‘파머스카페 상하’에서는 단호박 라떼와 핼러윈 츄러스 등 총 10종의 핼러윈 시즌 한정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인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역대 가장 무시무시한 핼러윈 이벤트를 위해 농원 내 환경을 조성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에게 재밌는 추억과 함께 자연과 환경보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배움이 있는 핼러윈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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