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BBQ는 '패밀리(가맹점)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이달 경북 포항시, 경기 안산시, 대구, 광주 등 20개 지역에 위치한 복지시설에 치킨 나눔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BBQ는 지난 23일 대구 선유 지역아동센터와 무태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복지시설 4곳에 치킨을 기부했다. 지난 22일에는 경기 안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제주시 일도 지역 아동센터와 독거노인 이웃을 방문했다.

지난달 24일부터 한달간 총 23회에 걸쳐 총 800여마리 치킨을 지역별로 매장 인근 노인복지센터, 장애인 거주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

BBQ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전국적으로 기부량이 줄어가는 추세"라며 "힘든 시간을 겪고 계실 지역 복지센터 관계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패밀리와 함께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BQ는 2017년부터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치킨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본사는 신선육을 지원하고 가맹점은 조리하는 방식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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