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SPC그룹은 쉐이크쉑 23호점 ‘잠실점’을 개점한다고 23일 밝혔다.

쉐이크쉑 잠실점은 지하철 2호선 잠실역 인근에 위치한 롯데캐슬프라자1층에 89.12㎡, 95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쉐이크쉑 잠실점은 주변에 백화점, 놀이공원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인접한 특성을 반영해 경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브러시 시리즈’로 유명한 작가 ‘하명은’과 협업해 ‘쉐이크쉑 브러쉬(Shake Shack BRUSH)’라는 주제로 붓자국 모양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흑백의 붓자국으로 만든 배경에 그린컬러 쉐이크쉑 로고를 거칠게 그려낸 작품으로 매장을 꾸며 활기차고 경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쉐이크쉑 잠실점은 쉑버거와 쉑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의 대표 메뉴 외에도 달콤한 복숭아 콩포트와 고소한 그라놀라, 견과류가 어우러진 콘크리트 메뉴인 ‘잼잼 잠실(Jamjam Jamsil)’을 한정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잠실점은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등과 인접해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젊은 학생, 직장인들이 많이 모여드는 상권으로 쉐이크쉑의 활기찬 분위기가 잘 어우러지는 곳”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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