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SK텔레콤은 15일부터 연말까지 baro 요금제 가입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출국자를 향해 쏴라’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AI 서비스 컴퍼니를 지향하는 SKT의 baro 요금제는 당장 해외여행을 떠나지 않더라도 무료로 가입이 가능하며 외국에 나가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요금이 부과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매달 1명을 추첨해 1500만원 규모의 여행상품(5년 내 이용 가능)을 제공하고 면세점 상품권과 공항택시 쿠폰, e북 쿠폰 등을 지급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달 추첨 제공하는 여행 경품은 하나투어의 ‘와인의 성지, 보르도와 남프랑스’ 상품으로, 마르세유와 깐느, 생폴 드 방스 등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 와이너리 체험과 프랑스 가정식 등을 7박 9일간 즐길 수 있다.

SKT는 이어 10월과 11월, 12월에도 각각 호주 럭셔리 글램핑, 뉴욕 맛집 탐방, 영국 프리미어리그 관람 상품을 프로모션 기간 baro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추첨으로 1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프로모션 기간 매일 추첨을 통해 1명씩 총 108명에게 신세계면세점 10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같은 기간 매일 10명씩 총 1080명에게 UT 공항택시 10만원 쿠폰을, 추첨 경품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응모자 전원에겐 원스토리 e북 2만포인트 쿠폰을 지급한다.

출국자를 향해 쏴라 프로모션 응모는 해당 기간 달마다 할 수 있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T월드 홈페이지 내 T 로밍 카테고리에서 1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KT는 지난 6월 1일 시작된 ‘첫 로밍 50% 할인’ 프로모션도 오는 11월 30일까지 석 달 연장해 시행 중이다. 이 프로모션은 로밍을 처음 이용하거나, 최근 5년간 로밍 요금제 이용이 없는 고객이 baro 요금제 이용 시 요금 50%를 할인해 주는 것으로, 대상 고객은 별도 신청 없이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지난 6월 SKT는 이용 가능 국가를 187개국으로 61곳 늘리고, 여행을 떠날 때 원하는 데이터 용량만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도록 baro 요금제를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또한 baro 음성통화는 물론, 문자도 무료로 제공하고, 캐롯손해보험의 ‘해외 여행자 보험 30% 쿠폰(최대 1만원)’과 신세계면세점 최대 110만원 ‘면세점 혜택’, 하나투어 ‘여행 트렌드 웹진’ 등의 혜택도 제공 중이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6월 업그레이드한 baro 요금제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50% 할인 프로모션을 3개월 연장하고 역대급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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