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29일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분양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시 서구 정림동, 도마동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6개 동, 2개 단지 규모다. 전용 84㎡ 단일 면적, 1349가구(1단지 659가구, 2단지 690가구)의 대단지다. 입주는 2025년 하반기 예정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동 배치 및 세대 대부분이 4Bay 평면 및 2면 개방 타워형 설계(일부)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외관에는 포레나만의 독창적인 가치와 프리미엄을 드러내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다.

여의도공원 면적의 17배(약 400만㎡)에 달하는 '월평근린공원'이 단지 옆에 개발될 예정이다. 공원 안에는 편안한 숲, 건강한 숲, 힐링포레스트, 숲길쉼터 등 다양한 테마 녹지 시설이 갖춰진다. 인근 갑천 산책로를 따라 갑천생태호수공원이 들어선다.

단지 앞에는 둔산동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배재로가 있고, 도안신도시와 서대전으로 갈 수 있는 계백로도 가깝다. 차량 이용 시에는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와 호남고속지선 등을 10분대로 이용할 수 있다. KTX서대전역도 차량 10분 거리다.

사업지 인근에 도시철도 트램 2호선이 추진 중이다. 충청권 광역철도(예정)도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대전·세종·충북·충남이 서로를 연결, 메가시티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로 이뤄지고 있는 사업으로 1단계 구간(계룡~신탄진, 35.4㎞)이 2024년 개통된다.

대전 최대규모의 재래시장인 '도마 큰시장'을 비롯해 코스트코, 세이백화점, 홈플러스 등의 대형 쇼핑시설이 있다. 건양대병원, CGV, 롯데시네마, 대전시립박물관 등의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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