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전용 해외주식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TRUE ELS 15222회’는 코스피(KOSPI)200과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주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18,24개월), 80%(30개월), 75%(만기) 이상일 경우 연 10%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한다.

‘TRUE ELS 15223회’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Tesla)가 기초자산이다. 만기는 3년이며 상환 여부는 3개월마다 판단한다. 기초자산의 주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75%(3,6,9,12,15,18,21,24,27개월), 70%(30,33개월), 60%(만기) 이상이면 연 22%의 수익과 함께 원금을 돌려받는다.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한 경우에도 투자기간 중 해당 원금손실 기준선(낙인, knock-in)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정해진 수익률을 지급한다. 두 상품의 낙인은 각각 50%, 45%다. 낙인 미만으로 하락했더라도 기초자산 가격이 만기 상환조건 이상일 경우 약정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미만일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청약 기간은 이날부터 24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27일과 28일 숙려기간을 갖고 29일부터 30일 오전 10시 사이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뱅키스 ELS 가입 이벤트에 참여하면 최대 10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