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우리은행이 네이버파이낸셜과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출은 오프라인 매장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스마트플레이스'는 네이버의 중소상공인(SME) 업체 정보 관리 및 운영 플랫폼으로 250만명의 소상공인 매장이 등록됐다.

대출 한도는 최대 4천만원으로 고객 자금 수요에 맞게 ▲만기 일시 상환 ▲분할 상환 ▲마이너스 통장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은행 방문 없이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로 신청하고 승인 여부 확인 후'‘우리원(WON)뱅킹 기업'에서 대출 약정을 진행하면 된다.

대출금리 우대 항목은 오프라인 매장 사업자의 특성에 맞게 구성했다. ▲신용카드 매출대금 및 네이버페이 가맹점 정산대금 입금시 금액에 따라 최대 연 0.7%p ▲4대 사회보험 자동이체 납부 시 최대 연 0.3%p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통장인 '우리사장님e편한통장' 가입 시 추가 연 0.1%p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연 0.8%p까지 우대가 가능하다.

특히, 해당계좌로 신용카드 매출 대금 및 네이버페이 정산 대금을 입금하면 입금 시 전자금융수수료·자동화기기(ATM) 수수료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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