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KB손해보험은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ES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전속도 5030 & 에코 드라이브 실천 Drive Eco & Safety 캠페인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민관 협업 친환경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KB손보와과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만도, 티맵모빌리티, (사)희망VORA 등이 손잡았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속도 5030 실천문화 정착과 에너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비용·고효율 운전습관을 유도하는 경제운전 실천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 캠페인은 모바일 네비게이션 티맵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및 티맵 모바일 앱 메인화면 배너 및 운전점수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참여자가 안전속도 준수율 90% 이상, 에코드라이브 준수율 80점 이상을 달성할 경우 1회당 2000원씩 교통사고 유자녀 자산형성 기금을 적립해 최대 8000만원을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지원한다.

또, 캠페인 참여자 중 매주 44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커피교환권을 지급하고, 캠페인 종료 후에는 안전속도 5030준수율과 에코드라이브 운행 점수가 우수한 운전자를 선정해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기관장의 상을 수여하고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KB손보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고객이 발걸음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기부 캠페인 'KB손해보험이 건강하개X지켜줄개'를 진행해 적립된 기금 3000만원을 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에 기부했다.​ 

건강하개X지켜줄개 캠페인은 KB손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하루에 7000걸음 이상을 걷는 미션을 수행하면 기부금이 적립되는 ESG 캠페인으로, 차량이용을 줄여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자는 취지와 함께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적립된 기부금 3000만원은 유기견 보호소에 구조된 개들의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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