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삼성전자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맞춤 가전 '비스포크(BESPOKE)' 출시 3주년을 기념해 '비스포크 팬파티'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가전을 향한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가전제품으로는 처음으로 다음달 18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팬파티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팬파티 대상은 비스포크 구매고객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9일까지 사전 응모를 받아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선정된 750명과 동반 1인을 포함해 약 1500명이 초대될 예정이다.

비스포크 팬파티는 시원한 휴가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썸머 바캉스'(Summer Vacation)를 콘셉트로 공간을 구성해 참가자들이 여름 휴가의 설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다.

개인의 취향에 맞는 비스포크 가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유명 아티스트들의 무대 공연과 비스포크 가전을 포함한 경품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무대 공연에는 가수 박문치와 카더가든, 힙합그룹 에픽하이 등이 참여한다.

모든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에버랜드 이용권과 식음권, 웰컴키트 등도 제공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그동안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가전에 보내준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대규모 팬파티를 개최하게 됐다"며 "참가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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