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NH농협은행은 인도 중앙은행(RBI)으로부터 노이다지점 설립 본인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이번 지점 설립 최종인가 획득을 통해 서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올해 지점 설립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인도는 약 13억명의 소비시장을 지닌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서남아시아 중요 거점"이라며 "철저한 영업 준비를 통해 현지 금융시장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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