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국민비서 서비스 제공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근 KB국민은행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공공지능정책관 및 협약 관련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백신접종 예약 알림, 국민지원금 안내 등으로 익숙한 국민비서 ‘구삐’ 서비스를 KB스타뱅킹에서 제공한다. ‘구삐’ 서비스는 현재 세금·건강·교통·주택 등에 관한 생활형 행정정보 23종에 대해 알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국세수납 대행은행으로서의 오랜 경험을 활용해 정부에서 발송한 고지 내용을 손쉽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AI 기반 상담챗봇 운영 기술을 바탕으로 국민비서 서비스 제공 사업자 중 유일하게 행정 민원상담을 위한 국민비서 상담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알림 수신부터 상담까지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KB스타뱅킹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국민비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오는 31일부터 한 달간 KB스타뱅킹 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신규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KB스타뱅킹에서 국민비서 알림을 3가지 이상 신청하고 스타뱅킹 PUSH 알림 및 마케팅 활용 동의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및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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