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김성현)은 ‘KB증권 디지털 Idea Market 공모전’ 시상식을 KB증권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개최한‘KB증권 디지털 Idea Market 공모전’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및 플랫폼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함으로써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 상금 6500만원(총 10팀 시상)의 규모로 진행했다.

금번 공모전은 KB증권에서 개최한 역대 공모전 중 가장 많은 250여개 팀이 참여하여, ▲해외주식 서비스 ▲MTS/HTS의 UI/UX 개선 ▲메타버스 서비스 ▲ESG관련 등 다양한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접수되었다.

KB증권 임원진의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해외주식 신규 서비스 기획을 주제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배당금 서비스’이며, 대상팀에게는 상금으로 5000만원을 수여했다. 그 외에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선정되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아이디어의 내용들이 굉장히 충실하고 전문가 못지 않은 전문성이 돋보여 대상 선정에 각축전을 벌였으며,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신중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KB증권은 다양한 신규 서비스와 개선 방안 등 공모전의 제출형식과 주제가 적합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참가자 전원에게 주식쿠폰 2만원을 지급했다.

대상 수상자 이연우 고객은 “고객으로서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직접 KB증권 임원분들께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만으로도 기뻤고, 이렇게 좋은 결과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MZ세대를 위해 많은 기능과 콘텐츠가 있는 M-able 앱에 제 아이디어가 구현 된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KB증권 대표이사 박정림 사장은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에 대해 더욱 고민하여 고객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며 “KB증권은 고객의 디지털 금융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MZ세대와의 동행 및 커뮤니케이션 형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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