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LX하우시스는 주방·욕실 제품을 시공한 뒤 고객의 집을 다시 방문해 무료로 제품과 시공 상태를 점검해주는 '지인(Z:IN) 공감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LX하우시스는 기존 AS(애프터서비스) 절차와는 별개로 시공 후 문제 발생 여부와 상관없이 품질 보증 차원에서 무료 방문 점검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LX하우시스가 시공 완료 일주일 후 고객에게 연락해 서비스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X하우시스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직접 방문해 제품별 사용법과 관리 방법, 사용 주의사항 등을 고객들에게 설명해주고, 고객이 일주일간 사용하면서 느낀 불편 사항을 바탕으로 시공 상태를 점검해준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에게 완벽한 품질의 제품 및 시공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시공 이후 발생하는 고객 불편사항에 대한 관련 데이터를 지속해서 축적하고 이를 체계화해 제품 구매부터 시공, AS까지 모든 과정에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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