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AK플라자는 애경그룹과 함께 강원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AK플라자는 애경그룹 지주회사인 AK홀딩스, 그룹 화학 계열사인 애경케미칼과 함께 강원 산불 피해 지역에 묘목을 기부한다. 1만6529㎡ 규모로 축구장 2개 넓이와 맞먹는다.

AK플라자는 연내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숲 조성 지역과 수종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임직원들과 식재 참여를 위한 자리도 마련한다.

AK플라자는 원주점과 묘목 기부 조성금 마련을 위해 '2022 한 그루의 힘! 강원도의 힘!' 캠페인을 전개한다. 강원도의 유일한 백화점인 AK플라자 원주점이 주축이 되어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고객과 함께 피해 지역 복구에 힘쓰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10월까지 진행되는 장기 캠페인으로 다양한 고객 참여형 행사로 마련된 기금을 통해 피해 지역에 묘목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주점은 지난 1일 개최한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산불피해 복구 응원 플리마켓을 시작으로 묘목기부금 조성을 위한 특설행사 및 특가상품 판매, 고객 자율 기부함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피해복구 바자회 등의 임직원과 고객참여행사를 추가로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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