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5월 가정의 날의 맞아 어린이와 고령자를 위한 보험을 28일 추천했다.

최근 어린이보험은 보험가입자의 연령제한 상향과 보장기간의 증가, 고령자보험은 유병자의 보험가입 확대 등의 특징을 담은 상품을 판매 중이다.

가정의 출산 자녀수는 적지만 오래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자녀에 대해 성년기까지 미리 대비해 주려는 부모님의 니즈로 인해 보장기간이 긴 어린이보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생보사들은 어린이보험을 △30세까지 가입 가능, 최대 100세까지 보장 △다자녀 가구 보험료 할인 △태아, 어린이 특정질환부터 성인질환까지 다양한 보장 혜택 △목돈 마련 등 적립 기능 함께 보유 등으로 상품을 설계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인구의 고령화 추세로 인해 60세 이상 고령자의 보험 가입이 과거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20년 기준 30대 인구는 약 717만명으로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1.4% 감소한 반면, 60세 이상 인구는 동 기간 연평균 4.7% 증가한 약 1197만명이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약 5.17개의 주요 질병을 갖고 있으며 50대 이후 연령 증가에 따라 질병의 개수도 증가해 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다.

따라서 고령자 보험은 △암·고혈압·당뇨 등 유병자 간편심사를 통한 가입편의성 제고 △최대 80세까지 가입, 100세까지 보장 △치매 진단비, 간병비 및 장기요양비 등 보장 △암 및 3대 질병 등 든든한 노후보장 서비스 제공 △고령자 치주질환 치료 보장 △헬스케어서비스 등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 지원 등으로 상품을 설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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