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SC제일은행이 입출금이 자유로운 SC제일마이시그니처통장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최고 2.0%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2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다.

마이시그니처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은행거래 실적과 연계해 고금리를 제공해 여유자금 관리에 특화된 상품이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변동성이 높은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인 금리를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얻어 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입금 건별로 돈을 입금한 달의 다다음달부터 은행거래 실적이 1억원 이상이면 31일 이상 예치 금액에 대해 최고 1.7%의 이벤트 금리를 제공한다. SC제일은행에서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0.3% 포인트의 금리를 추가해 최고 2.0%의 금리를 적용한다. 단 이벤트 금리는 3개월 동안 최대 10억원의 예치 금액까지만 적용된다.

이벤트 대상 계좌 중 2022년 6월 말 잔액 1억원 이상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금리 상승기에 여유자금의 용도와 보유 기간에 따라 조금씩 다른 성격의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고금리 입출금 상품인 마이시그니처통장 외에도 은행거래 실적과 예금 평잔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마이웰쓰통장, 고객이 직접 우대금리 구간을 설정할 수 있는 마이줌통장 등 다양한 고금리 파킹통장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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