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신한은행은 국민연금 사내벤처 디지털리터러시연구소, 실비아헬스와 두뇌건강인재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플랫폼 실비아를 서비스 중인 실비아헬스는 음성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집에서도 치매를 선별하고, 개인별 두뇌 특화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설립될 예정인 두뇌건강인재원은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두뇌건강 세미나 개최 △치매 예방 캠페인 등 활동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두뇌건강인재원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강사를 선발해 지원하고, 국민연금은 전반적인 운영과 선발된 강사들의 교육을 맡는다. 실비아헬스는 교육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민 건강도 도모하고 일자리도 창출되는 의미 있는 사업에 신한은행이 함께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소셜벤처와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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