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
경제금융
코로나19 영향에 車보험 4년만 흑자 전환
정한국 기자  |  today@epdail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4.18  12:42:0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지난해 자동차보험 보험료 수입이 20조원을 넘어섰다.

자동차보험 손익은 보험료 수입 증가와 사고 감소로 4년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의 원수보험료(보험료수입) 기준 시장 규모는 20조2천774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성장했다.

전체 손해보험 중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 비중은 19.7%로 장기보험(59.5%)보다 작고, 일반보험(11.2%)과 퇴직연금(9.6%)보다 크다.

작년 발생손해액을 연간 보험료 수입으로 나눈 손해율은 81.5%로 나타났다. 발생손해액과 사업비 합산액을 보험료 수입으로 나눈 합산비율은 97.8%였다. 손해율과 합산비율은 전년 대비 각각 4.2%포인트와 4.4%포인트 하락했다.

2020년 보험료 인상(3.4%)의 효과가 반영되고 지난해 코로나19로 사고가 감소한 결과다.

이에 따라 지난해 자동차보험 영업손익은 4년 만에 흑자로 전환해 3천981억원 흑자를 봤다. 2020년의 3천799억원 적자에서 약 7천800억원이 개선된 셈이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4대 손해보험사의 시장점유율은 84.7%를 유지했다. AXA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등 온라인 판매사의 점유율은 2020년 5.3%에서 5.9%로 확대됐다.

삼성화재는 원수보험료 수입 기준 점유율이 29.1%로 1위를 유지했으나, 영업손익은 DB손해보험(2천143억원 흑자)에 밀렸다. DB손해보험의 손해율(79.5%)이 삼성화재보다 낮았기 때문이다.

보험사의 손해율은 메리츠화재가 77.5%로 가장 낮았다.

보험료를 후불제로 운영하는 캐롯손해보험은 손해율이 104.9%로 가장 높았고 MG손해보험이 100.6%로 뒤를 이었다.

자동차보험 전체적으로 흑자를 달성했지만 12개 취급 보험사 중 캐롯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하나손해보험 등 6개사는 손실을 봤다.

인터넷 마케팅 채널인 '다이렉트'의 자동차보험 점유율은 25.3%에서 28.8%로 확대됐다. 오프라인 채널 점유율은 56.7%에서 54.2%로, 전화영업(TM) 채널 점유율은 18.0%에서 17.0%로 각각 하락했다.

금감원은 "올해 1분기까지 손해율이 77.7%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제플러스의 모든 콘텐츠는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한 거래나 투자행위에 대해서는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정한국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매일유업, '더그레잇티 콤부차' 출시
2
SPC 파리바게뜨, ‘파바데이’ 론칭 4주년.."풍성한 혜택 제공"
3
매일유업, 서초구청과 우유안부 업무협약 체결
4
국민카드, HSBC코리아와 2천억원 규모 '소셜론' 차입 약정
5
SPC 포장재 계열사 'SPC팩',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6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국영은행 BNI와 업무협약
7
농심켈로그, ‘리얼 그래놀라 크런치 오트’ 출시
8
매일유업, '매일 지구를 살리다' 멸균팩 특집 라이브방송 진행
9
오뚜기, '오뚜기 카레' 모델로 송민호 발탁
10
한화건설, '가스화 수소 생산' 핵심기술 개발 MOU 체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제플러스 서울특별시 서초구 나루터로 70,305-1호  |  전화번호 02-2051-7112  |  팩스번호 02-2051-711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342  |   등록일자 : 2010. 09.07  |  제호 : 경제플러스  |  발행인·편집인·편집국장 : 남은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은호  
Copyright 2009-2011 경제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