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SPC그룹은 농협중앙회와 함께 양파 가격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남 무안의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무안양파빵'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급감 영향으로 양파 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50% 이상 떨어졌다.

SPC그룹은 주산지인 무안에서 생산되는 양파를 수매해 양파빵을 제조한 뒤 자사 제과전문점 파리바게뜨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농협은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에게 양파빵을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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