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그룹은 치킨대학 '착한기부'가 2000년부터 올해까지의 누적 현황이 약 200억원에 달한다고 31일 밝혔다. 23년간 지역사회에 기부해온 치킨은 총 120만 마리로 집계된다.

BBQ는 지난 1999년부터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시설인 치킨대학을 확장 이전했다. 매장 운영 전 기초교육을 받는 패밀리들이 함께 조리한 치킨을 인근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기부하며 시작됐다. '착한기부'는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실제 교육을 받는 패밀리들은 자신이 조리한 치킨이 기부된다는 마음으로 더욱 집중해서 임하게 된다고 전하기도 했다.

BBQ는 올해 1분기 전달한 치킨은 총 1500마리로, '베데스다', '승가원', '엘리엘동산', '향림원' 등 장애우복지센터와 아동복지센터에 기부됐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고민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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