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만우절(4월 1일)을 앞두고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페이크푸드 베이커리 4종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밥은 먹고 다니냐?’라는 주제로, 한국인의 ‘밥심’을 ‘빵심’으로 표현한 페이크푸드 형태의 이색 제품 4종으로 구성됐다. 특별한 경험을 찾는 MZ세대들의 취향을 반영해 식사 메뉴의 비주얼을 재치있게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제품은 ▷달콤한 단팥과 부드러운 생크림으로 속을 채운 삼각김밥 모양의 빵 겉면을 바삭한 라이스 토핑으로 마무리한 ‘든든한 삼각김빵’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단팥빵에 생크림과 노른자 모양 초콜릿을 올린 ‘계란 톡! 후라이빵’ ▷오믈렛을 연상케 하는 부드러운 빵 안에 김치볶음밥과 케첩이 어우러진 ‘한끼 딱! 오무라이스빵’ ▷진하고 고소한 순수(秀)우유케이크 위에 노른자 모양의 상큼한 망고패션 젤리를 올린 ‘계란 톡! 후라이 케이크’ 등 4종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출시 이후 인스타그램 및 인플루언서(헤찌, 얼미부부 등)사이에서 뛰어난 맛과 비주얼에 대한 리뷰가 이어지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PC그룹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만우절을 기념한 이색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MZ세대가 즐거움을 얻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