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한국투자증권(이하 한투증권)은 "서울 압구정PB센터를 청담영업소와 통합, 확장 개점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투증권 측은 "기존 압구정PB센터를 통합 확장해 공간을 기존의 2배인 920㎡로 크게 늘렸다"면서 "고액자산가가 많은 지역답게 금융권 영업점이 밀집한 지역이지만 가장 규모가 큰 PB센터를 갖추게 됐다"고 전했다.

한투증권 측은 "새로 확장한 공간에는 세미나실, VIP 전용 상담실 등 특별 공간설치는 물론이고 공간마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고객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이곳에서는 주식거래·금융상품·세무 등 각 분야별로 선별된 전문 프라이빗뱅커(PB) 24명과 이들을 지원하는 직원 10여명이 종합자산관리 업무를 수행한다"고 덧붙였다.

한투증권 측은 "압구정PB센터는 관리자산만 3조7000억원에 이르는 국내 최대 수준의 PB센터"라며 "단순히 규모를 키우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최적의 상담 환경에서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초고액자산가의 니즈를 반영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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