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에 이어 메리츠화재도 다음달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내린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다음달 21일에 책임을 개시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보험료를 1.3% 인하할 계획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1.3%가량 보험료를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정 폭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은 다음달 중에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2~1.3% 인하키로 했다.

주요 손해보험사 중 KB손해보험은 보험료를 인하할지 결정하지 않았다.

손해보험업계의 자동차보험료 조정은 2020년 1월 3%대 인상 후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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