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신한카드는 27일 ‘신한카드 Eats More(이하 이츠모아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츠모아 카드는 온오프라인 모든 가맹점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미만 잔돈을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여기에 일상생활과 밀접한 ‘요식 영역’ 혜택을 강화해 마이신한포인트 추가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요식 가맹점과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은 물론 마켓컬리, GS프레시몰 등 온라인 마켓에서 1만5000원 이상 이용하면 500포인트, 3만원 이상이면 1000포인트 등의 혜택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아울러 신한플레이 앱으로 결제하면 100포인트 추가 적립 서비스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점심 식사로 1만5800원을 신한플레이 터치 결제로 결제하면 1000원 미만 금액인 800원이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되고, 요식업 추가 적립 500포인트, 신한플레이 이용에 따른 100포인트가 적립돼 총 1400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마이신한포인트 적립은 전월 카드사용 실적이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이면 최대 1만6000 마이신한포인트, 80만원 이상 120만원 미만이면 최대 3만 마이신한포인트까지 적립된다. 동일 가맹점에서는 일 1회, 월 3회까지 적립 가능하다.

이외에도 이츠모아 카드는 적립된 포인트를 신한은행 체인지업 외화 예금에 입금하는 경우 외화 환전 수수료 면제 서비스도 제공, 해외 투자 등에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드는 ‘그래피티’ 형과 ‘로고 플레이’ 형 등 두 가지 플레이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5000원, 해외겸용(VISA) 1만8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오프라인 요식업종과 배달앱 사용액 등에 대해 추가 적립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식업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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