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 신설을 결의했다고 30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신한라이프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 방향을 점검하고, 추진계획과 성과를 결의·보고하는 역할을 한다.

성대규 사장이 위원장을, 이영호·김용덕 사외이사가 위원을 각각 맡는다.

앞서 올해 1월 신한라이프는 전략기획그룹에 ESG 추진파트를 신설하고, 부서 간 협업을 위해 ESG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신한라이프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규모를 계속 확대하고 차별화된 ESG 경영을 가속하기 위해 ▲ ESG 거버넌스·구동체계 강화 ▲ 탄소중립 실행력 확보 ▲ 친환경 금융 확대 ▲ ESG 요소 접목 보험상품·서비스 개발 ▲ ESG 브랜드 개발 추진 ▲ 사회공헌활동 강화 ▲ 다양성·공정성 기반 조직문화 강화 등 7대 핵심 과제를 올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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