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제24회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각각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매년 3월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인증 제도로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에 대해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 1만 2000명 대상 1대1 면접조사를 실시해 부문별 1위를 발표한다.

신한금융지주는 그룹의 ESG 경영 전략 방향인 친환경ᆞ상생ᆞ신뢰를 기반으로 한 주요 ESG 활동과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목표로 한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 등의 성과를 인정 받아 11년 연속 금융그룹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고객중심의 브랜드 경영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은행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프라이빗뱅킹'과 '은퇴설계금융서비스' 부문에서도 '신한PWM'과 '신한미래설계'가 각각 5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등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함으로써 독보적인 브랜드 지위를 공고히 했다.

신한카드는 업계 1위의 경영 성과와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아 신용카드 부문 11년, 체크카드 부문 8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신한pLay'가 '앱카드' 부문 3년 연속 1위,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人'이 '착한 브랜드' 부문 10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등 총 4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신한금융의 대한민국 1등 금융 브랜드를 향한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불확실한 경제 환경과 급격한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일류(一流) 신한'만의 고유한 브랜드 파워를 키워나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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