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SPC그룹은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나누는 ‘헌혈 송년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SPC그룹 임직원 헌혈 송년회’는 연말을 더욱 뜻 깊게 보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1년부터 11년째 매년 진행해온 행사다. 이번 ‘2021년도 임직원 헌혈 송년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사전예약제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10월 임직원 기부 헌혈증 1046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등 11년간 헌혈증 총 3882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연세암병원 등 소아암 어린이에게 기부한 바 있다.

SPC해피봉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이 부족한 상황에 SPC그룹의 헌혈송년회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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