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내년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흑호'의 기운을 담은 새해 첫 도넛을 출시한다,

29일 던킨에 따르면 첫 신제품은 새해 첫날 출시되는 '콘푸로스트 시리얼 도넛'과 '켈로그 쿨라타' 음료다. 세계적인 시리얼 브랜드 '켈로그'와 손잡고 탄생한 제품이다.

던킨은 '호랑이의 해'에 어울리는 제품을 고민한 끝에 도넛 한입만으로 스트레스가 풀리고,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 던킨만의 맛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 중 '콘푸로스트 시리얼 도넛'은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도넛 위에 과자를 꽂아 먹는 이색 레시피를 던킨만의 스타일로 재현한 제품이다. 여기에 '우유에 타 먹는 시리얼' 콘셉트를 더해 우유와 함께 즐기는 시리얼의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도넛으로 완성했다.

던킨의 '콘푸로스트 도넛'은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부드러운 도넛과 콘푸로스트 시리얼이 입에서 바삭하게 씹히면서 달콤한 필링까지 맛의 3단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우유도넛 위에 화이트 코팅을 입히고, 콘푸로스트를 토핑한 '켈로그 우유도넛' ▲도넛 속에 바바리안 필링을 넣고, 다크 초코와 초코 코팅된 콘푸로스트를 올린 '켈로그 초코 바바리안' ▲바닐라 베이스 음료 위에 켈로그 콘푸로스트가 올라가 쿨라타의 달콤한 맛과 콘푸로스트의 고소함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켈로그 쿨라타'가 그 3종이다. 

내년 1월 출시되는 던킨의 모든 신제품은 콘푸로스트의 대표 마스코트 '토니' 캐릭터를 적용한 패키지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던킨은 소비자들을 위해 호랑이의 해를 맞아 힘이 넘치고 용맹스러운 검은 호랑이를 닮은 신메뉴를 기획했다"며 "내년에도 맛 품질을 높이고 트렌드를 이끄는 던킨만의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