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한화건설이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1608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입주는 2024년 하반기 예정이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440-11일원, 백석동 76-50일원에 위치한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지하 4층~지상 28층, 15개동, 전용면적 84~114㎡, 총 1608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84㎡A 527가구 ▲84㎡B 339가구 ▲84㎡C 136가구 ▲84㎡D 340가구 ▲114㎡A 119가구 ▲114㎡B 123가구 ▲114㎡C 24가구로 구성됐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전체 물량이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상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며 “천안 지역 내 중대형 아파트는 대부분 노후 단지인 상황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위한 수요자는 물론 면적을 넓혀가길 희망하는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2023년까지 개발 예정인 노태근린공원과 인접해 있다. 총 17만8041㎡ 규모로 축구장(국제규격 7140㎡) 약 25개 면적에 해당한다.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해 ‘산지형 공원’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차량 이용 시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삼성대로, 번영로 등을 통해 천안과 수도권, 광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삼성SDI,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백석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로 출퇴근도 용이하다는 평이다.

교육시설로는 오성초, 오성중, 환서중, 두정고 등이 도보 통학권에 있다. 불당동 명문학원가도 가깝다. 단지는 백석·성성 중심생활권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생활권이다. 단지 앞 이마트 천안서북점을 비롯해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두정먹자골목, 대전대학병원,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등이 인접해 있다.

상품성의 경우 외관에는 포레나만의 독창적인 가치와 프리미엄을 드러내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다. 단지를 상징하는 게이트 디자인 ‘포레나 페이스’와 포레나 컬러와 패턴 등을 활용한 외벽 디자인 ‘포레나 시그니처 스킨’ 등을 도입한다.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부분의 가구에 4Bay 설계를 적용했으며 주방 펜트리와 대형 드레스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중석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자연의 쾌적함은 물론 도심의 편리함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포레나 천안두정, 포레나 천안신부 등 최근 천안에서 공급했던 단지들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포레나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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