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신동아건설은 1일 진현기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차기년도 경영전략을 조기 수립하고 조직의 안정과 혁신을 위해 9명의 임원급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진현기 신임 사장은 강원도 홍천 출신으로 1982년 신동아건설에 입사했다. 신동아건설 입사 이후 30여 년간 현장에서만 근무하며 '현장통'으로 불리는 진 사장은 기술본부 상무와 전무를 거쳐 2017년부터 부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작년 9월 2020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올해 2월부터 대표이사직에 오른 뒤 이번 정기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