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쿼터니언과 함께 5G기반 스마트드론 AI차별화 솔루션 개발, 특화임무장비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드론 기체에 5G 이동통신과 원격제어 기능을 탑재했다.

스마트드론 서비스는 비가시권 관제 기능과 실시간 영상전송이 가능하며, 엣지 컴퓨팅 기반의 AI영상분석과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AI화재감지를 탑재했다.

항공대는 항공분야 특성화대학이다. 드론 교육·연구에 대한 뛰어난 전문성을 인정받아 올해 교육부 '두뇌한국21(BK21)사업'과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에 선정됐다.

미래 모빌리티를 위해 UAM 및 UTM에 대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쿼터니언은 항공대 스마트드론학과 송용규 교수와 비행제어 연구실 졸업생들이 창업한 드론 기체설계, 비행제어 시스템, 안전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이다. 드론 특화용 소형 임무장비 솔루션 및 비행제어컴퓨터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서산 드론 실증도시에서 갯벌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유선드론을 이용한 안전 솔루션을 실증했으며, 이동식 유선드론 시스템 상용화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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