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오뚜기가 스마일게이트 RPG 게임인 로스트아크와 손잡고 '게이머즈컵 딜러 핫치킨마요' 용기면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월 출시한 게이머즈컵 힐러 고기짬뽕에 이은 게이머즈컵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이다.

게이머즈컵은 게임 유저들을 타깃으로 하는 최초의 용기면 브랜드로다. 게이머들로 이뤄진 가상 왕국에서 펼쳐지는 요리대회를 콘셉트로 한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8월 공개된 로스트아크 신규 클래스 '소서리스' IP를 활용, 기존 게이머즈컵 패키지 디자인에 소서리스 캐릭터를 적용했다. 게이머즈 딜러 핫치킨마요는 동결건조 닭고기와 감자, 당근, 청경채, 양배추 등 건더기를 넣어 매콤한 닭갈비의 맛을 구현했다.

오뚜기는 신제품 출시를 맞아 로스트아크 아이템 100% 당첨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용기면 제품에 기재된 난수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게임 내에서 적용 가능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한정판 게이머즈컵 로스트아크 패키지 판매를 시작한다. 해당 패키지는 용기면 제품과 협업 굿즈로 구성됐으며, 오뚜기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총 3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오뚜기와 스마일게이트 RPG는 나눔 상자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여 패키지 1개 판매 시, 나눔 상자 1개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해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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