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오뚜기가 'X.O. 군만두 고기듬뿍'을 출시하고 냉동만두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 이 제품에 대해 17일 오뚜기는 "국산 찹쌀가루를 사용해 바삭한 만두피를 구현했다. 특제소스로 양념한 국산 돼지고기와 야채로 속을 채웠으며, 돼지고기 함량은 27.3%다"고 설명했다.

17일 오뚜기에 따르면 최근 간편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냉동만두 시장 규모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시장분석업체 오픈서베이 조사 결과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냉동만두 종류로 군만두(58.4%)를 꼽았으며, 응답자의 63%가 주 1회 이상 군만두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뚜기는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X.O. 군만두 고기듬뿍을 선보였다. X.O. 군만두 고기듬뿍은 프라이팬에 굽거나, 18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약 10~12분간 조리해 먹으면 좋다.

오뚜기 쪽은 "최근 한 끼 식사와 간식, 안주 등으로 만두류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X.O. 군만두 고기듬뿍을 새롭게 출시했다. 앞으로도 엄선된 재료를 사용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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