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드림팩토리스튜디오는 2014년 설립 후 젤리고 등 인기 콘텐츠를 보유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특히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젤리고의 인기로 2019년과 2020년 무역의 날에 각각 100만 달러·300만 달러 수출탑을 받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유망 스타트업 아기유니콘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5월부터 KBS에서 방영중인 에듀테인먼트 애니메이션 팡팡다이노는 지상파 어린이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드림팩토리스튜디오의 키즈콘텐츠 기획·제작역량을 주목하고 U+아이들나라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는 △LG유플러스의 캐릭터인 유삐와 친구들 기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팡팡다이노 및 신규 애니메이션의 지식재산권(IP) 확보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CSO 전무는 "드림팩토리스튜디오는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 빼어난 수출실적과 제작전문성을 인정받은 강소기업"이라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오리지널 키즈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파트너들과 제휴·투자를 통해 IP를 확보해 U+아이들나라를 교육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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