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제너시스 비비큐가 패밀리(가맹점)와 함께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며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제너시스비비큐그룹은 2018년부터 시작한 아프리카 구호 개발 활동 및 기아 퇴치 운동에 패밀리와 본사가 함께 조성한 기금 누적액이 약 14억원이라고 전했다.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손잡으며 시작된 '아이러브아프리카' 지원활동은 아프리카 지역 식수개발, 환경개발, 아동복지의 개선 사업 등에 힘쓰며 본사와 함께 희망하는 패밀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다. 고객이 BBQ치킨을 주문하면 본사와 패밀리(가맹점)가 치킨 한 마리 당 각각 10원씩을 적립하여 마리 당 총 20원이 아이러브아프리카에 기부된다.

또 패밀리들과 함께 하는 치킨릴레이 활동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치킨릴레이' 활동은 본사에서 신선육을 지원하고 패밀리가 치킨을 조리해 지역사회의 아동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봉사활동이다. 2017년 6월에 처음 시작한 이후로 현재까지도 많은 패밀리들의 참여와 지원 속에 지속되고 있는 치킨릴레이는 BBQ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BBQ는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하는 대구, 경북 지역 의료 봉사자들에 치킨 릴레이 방식으로 5000인분의 치킨을 전달하고, 전남 구례지역 수해 복구를 돕는 군장병 및 자원봉사자들에 1000인분의 치킨을 지원한 바 있다.

여기에 올해는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천스퀘어가든점, 여의도점을 포함한 4곳에서 100인분의 치킨세트와 KF94 마스크를 기부했다.

올해까지 총 132개점 패밀리들이 참여한 BBQ 치킨릴레이 활동을 통해 약 2만여명에게 제품이 지원됐으며, 취약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손길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우러 BBQ는 2017년도부터 매년 치킨대학 교육에서 패밀리들이 조리한 1억원 가량의 치킨을 인근 복지기관에 나눠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으로 2만 마리가 넘는 치킨을 전달했으며, 금액으로 환산 시 약 3억8000만원에 달하는 양을 지원해왔다.

이 밖에도 이달 초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가족회 '한가지'에 BBQ치킨 기프티콘을 제공, 총 300세대의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한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행복을 선사하기도 했다. 향후 매년 5월에 정기적 지원을 검토하여 사회공헌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