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신한카드는 '부산 아동급식카드 전담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아동급식카드 대상 아동에게 충전형 기프트 카드를 제공해 오는 7월1일부터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카드는 IC칩을 기반으로 제작돼 결제 오류 등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사용 가맹점도 기존 3600여 가맹점에서 부산 지역 내 요식업 가맹점 총 4만9000여점으로 확대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업계 최고의 빅데이터 역량을 연계해 아동급식카드 사용에 대한 지역별·상세 업종을 분석해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아동 등 이상 사용 패턴을 발굴하고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신한카드는 2019년부터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만 18세 미만 아동 약 2만여 명에게 아동급식카드를 제공하는 서울시 아동급식카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