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미디어 서비스 ‘러블리(Lovely) B tv’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 것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대표적으로 SK브로드밴드는 B tv 영화 및 해외드라마 월정액 상품인 오션(OCEAN)을 출시하며 최신 영화를 보기 위해 월정액 외 추가 비용을 내야 했던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최신 영화와 인기 해외드라마 수를 대폭 늘리고 B tv에서 제공하는 영화의 90%를 오션에서 서비스해 시청시간과 시청건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다.

어린이 콘텐츠 ‘ZEM키즈’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대상으로 최대 3명까지 자녀별 프로필을 등록하면 ‘우리 아이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 시대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교육의 질을 높였다.

SK브로드밴드는 이달 자회사 미디어에스를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채널인 채널S를 론칭했다. 채널S는 SM C&C,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케이블TV 사업자인 티브로드와 합병 후 ▷24개 채널 HD 고화질 전환 ▷기존 HD 채널 및 VOD 대상 화질·음질 개선 등 B tv 케이블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을 실었다.

이와함께 SK브로드밴드는 고객 우선주의를 내세운 ‘러블리(Lovely) B tv 캠페인’을 시행한 점도 고객 만족을 높이는데 힘을 실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에는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캐릭터 ‘브로비’를 공개했다. 브로비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강조하는 B tv의 철학을 담고 있다.

아울러 SK브로드밴드는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목소리를 상시 청취할 수 있는 고객자문단을 8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전년 대비 더 많은 고객자문단 인원을 새로 선발해 고객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이번 NCSI 11년 연속 1위 선정은 사업자 관점이 아닌 철저하게 고객 관점에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전사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SK브로드밴드 버전 3.0이라는 커다란 변화의 관점에서 고객에게 더욱 새롭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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