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마중물 주부봉사단은 30일 아이스팩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스팩 나눔활동은 당진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시작됐고 '깨끗한 안심 마을 만들기'를 위해 아이스팩 나눔 활동을 시작했으며 여기에 마중물 주부봉사단이 아이스팩을 수거, 세척 후 전달하는데 손을 보탰다.

특히 마중물 주부봉사단은 단원의 생활주변에서 버려지는 아이스팩 수집에 나서 300여 개를 모아 당진시자원봉사센터에 마련된 실습실에서 직접 세척 한 후 당진전통시장에 전달했다.

활동 후 진행된 전달식에는 현대제철 총무실장 고영훈 상무, 시 자원봉사센터 최유호 센터장, 당진전통시장 상인회 정제의 회장 등 10여명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제철 고영훈 총무실장은 "코로나19로 식품 배송물량이 증가하면서 폐기되는 아이스팩이 점점 늘고 있다"며, "자칫 쉽게 버려지지만 분리배출이 어려운 아이스팩 나눔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생각하는 자원순환의 의미를 담은 이번 활동에 동참하게 돼 의미는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올해부터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를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기획한다.

이번 활동은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12(지속가능한생산 및 소비)와 SDGs13(기후변화 대응(환경개선))에 해당하며 앞으로도 기업 행동이 사회에 이익이 되도록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방법을 모색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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