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LG하우시스가 인테리어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동을 대폭 확대하며 건전한 인테리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최근 국민의 힘 최승재 의원 주관으로 열린 인테리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지원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2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앞으로 ▲LG Z:IN 인테리어 전시장 활용 영업활동 지원 ▲LG지인몰 연계 온라인 사업 확장 지원 ▲스마트 상담 시스템 개발 등 소상공인들의 영업판로 개척 및 영업력 제고를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LG하우시스는 전국의 주요 상권 지역에 위치한 16개 LG Z:IN 인테리어 전시장을 통해 해당 지역 소상공인들의 영업활동을 지원한다. LG하우시스는 실주거공간처럼 꾸며진 전시장에서 고객들을 상담하면 계약 성공률이 높아지는 등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리뉴얼 개장을 앞둔 온라인 직영몰 ‘LG지인몰’에서 인테리어 상담 및 구매를 신청한 소비자들을 전문성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연결, 기존 오프라인 위주의 소상공인 영업판로를 온라인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매출 증진도 도울 계획이다.

LG하우시스는 고객 상담부터 견적, 계약, 시공, 사후관리까지 인테리어 구매 전 과정을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상담 시스템’ 프로그램도 개발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소상공인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보기술(IT) 시스템을 통해 구매 과정 진행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영업 효율 향상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만족도까지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하우시스는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는 취지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테리어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가며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건전한 인테리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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