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현대제철이 지난 2분기 '전기로 부문'에서 3분기만에 흑자로 전환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4월 현대제철은 HIT(Hyundai steel : Innovation Together) '함께하는 기술혁신 3가지' 선포를 했다. 또 이를 통한 사업 재편과 원가절감·수익성 개선 등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고 전했다.

현대제철은 "조직 내부에 있는 모든 낭비요소와 문제점을 찾고 개선함으로써 회사를 건강하게 만든다" 며 "이를통해 재무성과를 찰출하겠다" 고 HIT 선포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또 설비 강건화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철강업의 경우 설비안전·품질에 의해 생산 결과가 좌우된다"고 전하면서 설비성능을 저하시키는 인적·물적 불합리 요소를 발굴하겠다고도 전했다.

현대제철은 "임원과 관리자를 포함 모든 선임자들이 혁신활동에 앞장서야하며 직원들의 혁신활동을 격려해야 한다" 고 기술혁신 선포에 대해 설명했다.

관계자는 "전문인력 양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엔터프라이즈를 구축, 혁신적인 시스템과 문화를 정착시켜 고객가치의 극대화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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