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삼성물산은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2구역 재개발을 통해 짓는 '레이카운티'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레이카운티는 총 447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올해 부산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34개동, 전용 39~114㎡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물량은 2759세대로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49㎡A 80세대, 49㎡B 7세대, 59㎡A 423세대, 59㎡B 188세대, 75㎡A 4세대, 75㎡B 2세대, 84㎡A 982세대, 84㎡B 1073세대다.

삼성물산 컨소시엄에 따르면 레이카운티는 부산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역 이용이 가능하고 동해선 환승역인 거제역과 동해선 거제해맞이역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부산의료원, CGV, 아시아드 주경기장, 사직종합운동장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거제초, 창신초, 거제여중, 거성중 등이 있으며 사직동 학원가도 가깝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사우나,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독서실, 작은도서관, 카페 등이 들어선다. 특히 5개 단지 모두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레이카운티는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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