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하나은행은 글로벌 금융산업 전문매체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지로부터 2018년에 이어 2년만에 다시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리테일 은행'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안뱅커지는 하나은행이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재무적 성장 지속 ▲핵심적인 전략적 제휴사와 함께 디지털 생태계 확대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 확대 등 소비자 편의성을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하나은행은 향후 신용대출을 시작으로 전월세대출 한도조회, 주택담보대출 한도조회에 이르기까지 상품 구성을 강화해 모바일 대출 경쟁력을 높일 계획으로 보증서 담보 대출 등 기업 관련 대출을 디지털화 하고 있다.

또, 비대면 상품 가입 범위를 법인손님, 관계사로 확대하는 작업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비대면 상품 및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예정으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 기능을 더욱 강화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디지털 채널에서만 거래하는 손님을 관리하기 위해 영업점 내 디지털 마케팅 툴(Tool)을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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