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LG전자 초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까시나'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양사는 다음 달 5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프리미엄 주방과 거실을 선보인다.

1927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설립된 까시나는 LG체어 시리즈 등 예술 작품 같은 프리미엄 가구를 선보여왔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이번 전시는 LG전자와 까시나가 꾸민 초프리미엄 전시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LG전자는 전시에서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들이 까시나의 대표 디자이너 3인방인 르 코르뷔지에, 피에르 잔느레, 샬롯 페리앙의 작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LG전자는 논현 쇼룸 1층에서 컬럼 냉장고, 컬럼 와인셀러 등으로 주방과 거실을 통합한 공간을 연출하고, 까시나는 LC4 라운지 체어, 옴브라 도쿄 체어, 캐피톨 콤플렉스 오피스 체어 등 디자이너 3인의 대표 작품을 전시한다.

3층에는 작가들의 철학과 작품을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작가별 전시존도 마련했다.

LG전자와 까시나는 본질에 충실한 진정성 있는 디자인과 성능을 지향하고 고객층이 비슷한 점을 감안해 이번 공동작업이 양사 모두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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