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현대카드는 7월 29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현대카드 본사에서 ‘2020 현대카드 고객패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대카드는 2016년부터 자사 서비스의 완성도와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해왔다. 

현대카드측은 온라인 간담회의 장점에 대해 “시간과 장소의 제한이 없어 간편한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고, 지방 거주 고객들의 호응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화두인 ‘디지털’과 ‘언택트’와 관련된 안건이 주로 논의됐다. ‘비대면 카드 수령’과 카드사들의 ‘챗봇 기능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가 나왔다. ’약관 발송 온라인 대체‘나 ’캐시백 입금 시 알림 안내 서비스 강화 방안 등도 논의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디지털·언택트 환경에서 고객과 최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의미 있는 고객 의견이 서비스 개선에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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