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우리은행은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과 함께 ‘우리아이 행복만들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우리은행은 내년 7월까지 ‘우리아이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우리아이행복적금’ 등의 상품을 영업점에 방문해 신규 가입하는 만 5세이하 고객에게 꼬모조이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매월 선착순 3000명에게 현장에서 쿠폰북으로 지급되며 키즈전용 콩순이 스킨케어‘ 꼬모조이’ 공식사이트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오는 8월 31일까지 우리아이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 신청한 부모와 자녀 고객 6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영실업의 인기 캐릭터인 또봇V와 시크릿쥬쥬 완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건 충족 시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 발표는 9월 4일 우리은행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우리은행은 2012년부터 만 5세이하의 신규고객에게 출산장려사업의 일환으로 1만원의 금융바우처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 6월에는 핑크퐁 저축송과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 통장을 출시했다. 

이 밖에도 지난 6월에는 이유식 전문업체 ‘엘빈즈’ 및 이번 영실업의 영유아 전용 스킨케어 브랜드 꼬모조이와의 제휴에 이어 향후 영유아 의류 ․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제휴처를 확대해 영유아와 부모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금융바우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육아에 꼭 필요한 혜택을 담은 금융서비스와 이벤트 제공으로 부모와 자녀 고객들을 응원하겠다"며 "고객들이 만족하고 자발적으로 찾아올 수 있는 제휴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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