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의 전용스틱인 '믹스 콤보(MIIX COMBO)'를 24일 전국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믹스 콤보는 일반 담배의 풍미에서 색다른 시원함으로 넘어가는 맛의 반전이 특징으로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KT&G에 따르면 믹스 콤보는 19일부터 서울 4개 지역(강남·동대문·신촌·신도림)과 인천 송도·울산·청주·부산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lilMINIMALIUM)'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24일부터는 전국 편의점 4만4000여 개소에서 일제히 판매를 시작한다.

릴 하이브리드는 KT&G만의 독자 기술이 집약된 인기 제품으로 풍부한 연무량과 찐내 감소, 청소에 대한 불편함 해소 등의 장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지난 1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릴(lil)'을 판매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해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릴 하이브리드 2.0'을 선보였고, 이달 초 전국 모든 도시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KT&G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색다른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맛의 극적인 반전이 특징인 '믹스 콤보'를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해 시장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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