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신한생명은 전국 45개 노인복지관에 소속돼 있는 독거노인 1,880명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7일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각 복지관과 일정을 맞춰 어르신 가정에 덴탈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포함한 물품 키트가 배송됐다. 여름 이불, 베개, 쌀, 곰탕 등 필요한 물품들도 함께 전달했다.

신한생명의 한 관계자는 “홀로 외로움을 견디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했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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