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농협은행은 28일 인공지능(AI) 기반의 '상담사 스케줄 자동 관리 장치 및 방법'을 특허 출원해 지난 4월에 BM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BM(Business Model)특허란 컴퓨터, 인터넷, 통신기술 등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혁신적인 경영이나 마케팅 기법에 부여하는 특허를 말한다. 

'상담사 스케줄 자동 관리 장치 및 방법'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담 업무량을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상담사 스케줄을 생성하는 시스템으로 적절한 상담인력 투입을 통해 고객 대기시간을 줄이고 높은 상담서비스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번 BM특허 외에도 △상담품질 전수평가 장치(등록), △콜센터 질의응답 서비스 제공장치(등록), △AI상담이슈분석(출원), △상담지원장치 및 방법(출원) 등 관련분야 BM특허 5건을 출원했다.

허옥남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장은 "고객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형화되고 발전된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