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한화건설은 경남 거제시 장평동 일원에 선보이는 '포레나 거제 장평'의 분양조건 및 금융조건을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분양가를 3.3㎡당 860만~960만원대로 낮췄으며,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로, 이중 262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으로, 전용면적별로는 △84㎡A 195가구 △84㎡B 45가구 △99㎡ 22가구 등이다. 단지는 최근 조합원을 포함한 입주 예정자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주거브랜드 '포레나'로 단지명을 변경했다.

장평동 핵심 입지에 들어는 것은 물론 최근 할발한 선박수주를 보이고 있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이 용이하다. 거제대로,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과 인접해 있으며,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과도 가깝다.

이외에도 단지와 인접해 있는 장평초·양지초를 비롯해 도보 거리 내 학교가 있으며,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장평주민센터, 법원 등 생활기반시설들이 가깝게 위치한다. 견본주택은 경남 거제시 상동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1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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