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
경제금융
애경그룹, 545억원에 이스타항공 인수
이솔 기자  |  money@epdail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3.16  11:36:5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애경그룹이 이스타항공을 인수했다.

애경그룹은 2일 자회사 제주항공을 통해 이스타항공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인수로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 지분 51.17%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인수주식수는 이스타항공의 보통주 497만1000주, 인수가액은 545억원이다.

양사는 2019년 12월 양해각서(MOU)를 체결, 인수절차를 진행했다. 당초 매각 예정금액은 695억원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항공시장의 위기 등에 공감해 가액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항공 측은 "규모의 경제를 활용한 원가 절감과 가격경쟁력 강화, 노선 활용의 유연성 확보 등으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며 "항공여객운송 사업자로서 경쟁력과 시너지 향상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M&A 시장 매물로 등장했다. 한-일 무역갈등 심화에 따른 'No 재팬' 여파 등으로 실적 악화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 측은 지난해 말 대기업을 중심으로 인수 제안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경그룹은 지난해 12월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이후 LCC(저비용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을 인수, 아시아나항공을 품는 HDC그룹과 함께 LCC업계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곳이 됐다. HDC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정상화를 위해서 계열 LCC를 매각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있는 가운데 애경그룹은 이번 M&A로 제주·이스타항공 2곳의 LCC를 보유하게 됐다.

<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제플러스의 모든 콘텐츠는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한 거래나 투자행위에 대해서는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이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코로나도 이긴 ‘BBQ 핫황금올리브치킨’ 인기
2
LG화학, 14년만에 화학을 뛰어넘는 ‘뉴 비전’ 선포
3
잼페이스 검색어로 본 ‘Z세대 뷰티 보고서’ 발표
4
SKB, 티브로드 합병 마무리... 통합 법인 출범
5
우리카드-AK플라자, 쇼핑 할인 혜택 강화한 ‘AK우리카드’ 출시
6
삼성물산, 반포3주구에 '초대형 샹들리에 문주' 도입
7
현대해상, 희망퇴직자에 전직지원 프로그램 제공
8
올해 실업급여 12조원 넘을 듯… 3차 추경 필요
9
신한금투, 디지털 역량강화... 전 직원 코딩교육 진행
10
KT&G, 인도네시아에 코로나 진단키트 지원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제플러스 서울특별시 서초구 나루터로 70,305-1호  |  전화번호 02-2051-7112  |  팩스번호 02-2051-711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342  |   등록일자 : 2010. 09.07  |  제호 : 경제플러스  |  발행인·편집인·편집국장 : 남은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은호  
Copyright 2009-2011 경제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pdaily.co.kr